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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대해부] 중화권 카지노업계 대부, 인허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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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년간 168배급등 시총 28조원, 성장성 양호

[뉴스핌=조윤선 기자]상하이와 홍콩 증시 연동 거래제도인 후강퉁(沪港通) 시행이 임박하면서 유망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본토 A주에는 없는 카지노 상장사가 희소가치 있는 투자유망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카오의 대표적인 카지노·호텔 상장사 중 하나인 ‘인허위러(銀河娛樂 갤럭시엔터테인먼트)’가 전문 투자기관 및 증권사들의 후강퉁 유망종목 리스트에 심심치 않게 오르내린다.

메릴린치 등 투자전문 기관은 중국 본토의 중산층 증가에 따른 카지노 수요 증대,  마카오 현지 인프라 건설 가속화 등 요인을 들어 인허위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허위러가 업계 성장성 둔화 속에서도 올 상반기에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다, 카지노 이외의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향후 성장성을 밝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부정부패 단속으로 인해 카지노 업계가 위축되고 있다며, 후강퉁 희소종목으로 카지노가 주목을 받고 있긴하지만 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총 28조원, 중화권 최대 카지노 상장사

인허위러그룹은 아시아 최대 카지노·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대표적인 홍콩 카지노 상장사다. 주로 마카오 지역에서 호텔과 카지노,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지만,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직원 수는 1만6000명에 이른다.

2002년 마카오 현지 정부로부터 영업 허가권을 획득해, 2004년 정식으로 카지노 사업에 진출한 인허위러그룹은 마카오 카지노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졌다.

홍콩 카지노 상장사들 중에서 시가총액 2071억 홍콩달러(약 28조원)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중화권 현지 카지노 업체로서는 최대 규모다.

1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의 홍콩 상장 법인인 '샌즈차이나'로, 시가총액은 3489억 홍콩달러(약 47조원)에 달한다.

인허위러그룹은 마카오에 스타월드(星級酒店 Star World Hotel)와 갤럭시마카오(澳門銀河 Galaxy Macau) 등 호화 카지노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6년 개업한 스타월드 호텔은 미국의 유력 여행전문지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가 선정한 '서비스 품질 최우수 호텔'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트래블 위클리는 4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 전문지로 2008년부터 여행 관련 부문별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허위러그룹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2011년 5월 '갤럭시마카오' 호텔을 개장하며 카지노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갤럭시마카오를 아시아 최대 종합레저리조트 호텔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2012년 갤럭시마카오 호텔 2기 공사에 돌입, 3600개의 객실과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대형 쇼핑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대형 쇼핑센터 안에는 200개에 달하는 고급 상점과 100여개의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와 연회장도 조성된다.

갤럭시마카오 2기 공사는 2015년 마무리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군계일학 카지노株, 경쟁사 따돌리고 사상최대 실적

크레딧스위스, 메릴린치 등 다수의 전문기관은 인허위러를 후강퉁 수혜주로 꼽으며, 향후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본토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 증가에 따른 중산층 급증으로 인해 마카오 카지노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마카오에 새로운 카지노 호텔이 들어서고 관련 인프라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마카오의 향후 성장 전망이 밝다는 이유에서다.

수년간 고속성장을 지속한 마카오 카지노 업계가 최근들어 성장 둔화세를 보이는 속에서, 인허위러가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인허위러는 호텔 투숙객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카지노 사업 외에 영화관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900개 좌석 규모의 10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인허위러의 UA씨네마는 2013년 1억 위안(약 169억원)이 넘는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30%나 증가했다.

UA씨네마는 카지노가 있는 호텔에만 입주해 있는 까닭에 해외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마카오 현지 주민의 호기심과 소비욕구를 자극해 그룹 매출 신장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UA씨네마의 한 관계자는 극장을 찾는 고객 중 50%는 마카오 현지 주민, 30%는 중국 본토 여행객, 나머지는 홍콩 및 기타 국가에서 온 여행객이라고 소개했다.

인허위러는 마카오 바로 옆에 위치한 헝친다오(橫琴島)에 3만 평방킬로미터에 육박하는 대형 리조트 단지를 건설한다는 신사업 구상도 발표했다. 투자규모가 100억 위안(약 1조6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가 2009년 8월 헝친다오를 경제개발구로 지정하면서, 이 곳에 마카오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할 대규모의 위락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 인허위러의 신사업 성장성이 기대된다.

◇주가 6년간 168배 급등,  과열 우려도

카지노 업계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인허위러는 올 상반기 양호한 영업실적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인허그룹 회장 뤼즈허(呂誌和)는 최근 공개된 2014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마카오에서 카지노 사업을 운영한지 10주년이 되는 2014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역대 상반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2014년 상반기 매출액은 384억 홍콩달러(약 5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25%가 증가했다. 순이익도 2013년 상반기보다 29%가 급증한 60억 홍콩달러(약 8050억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들어 마카오 카지노 업계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며, 카지노 종목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마카오 카지노 상장사 주가는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2008년 11월 주당 0.5홍콩달러였던 인허위러 주가는 올해 초 84.50홍콩달러까지 치솟으며 6년간 주가가 168배나 급등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마카오 카지노 업계 성장이 눈에띄게 둔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정부패 단속에 엄중을 기하면서 7월들어 마카오 현지 정부도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했기 때문이다.

마카오 현지 정부는 중국 본토 관광객의 마카오 체류 시간을 단축하고, 도박장에 은련카드단말기 추가 증설을 금지했다.

전문가들은 "후강퉁에서 카지노 종목이 희소가치 있는 주식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부패척결에 카지노 업계가 위축되고 있어 무조건 카지노 종목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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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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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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