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애플, 신형 아이폰 美서 판매 시작 "주말내 물량 소진될 것"

기사입력 : 2014년09월20일 03:4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아이폰5' 대비 두배 가량 길어진 줄…'대박' 기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1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제품들과 다름 없이 미국내 주요 애플 스토어 앞에는 '아이폰6'와 '6플러스'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새로운 아이폰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사진=AP/뉴시스>
CNBC에 따르면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는 이날 오전 8시 이미 1880명 가량의 고객들이 길게 줄 지어 서면서 지난 '아이폰 5S와 '5C' 당시 대비 33% 많은 수준을 보였다. '아이폰5' 대비로는 240% 많아진 규모다.

특히 '아이폰 6플러스'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일찌감치 물량이 소진돼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애플은 지난주 아이폰 6플러스 모델이 사전 주문 시작 24시간만에 초기 물량이 동나면서 배송이 3~4주 가량 지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의 신형 아이폰 2종이 예상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퍼 제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수준"이라며 "이번 주말 중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