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IT 전문기업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서 ‘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해피 트레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ITX는 이날 효성ITX 나눔봉사단 30여명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의 장애 학생 20여명과 기차를 타고 춘천에 도착해 장애 학생과 4인 1조가 되어 레일바이크(관광용 철도 자전거)를 타고 김유정역부터 강촌역까지 페달을 밟아가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장애 학생들은 부모님 없이 혼자 힘으로 외출하기 어렵고 여행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들이 자신감과 활력을 얻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