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17일 오후 5시 15분께 수원에서 왕십리로 가던 분당선 전동차가 경기도 성남시 태평역에서 집전장치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이 후속 열차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뒤따르던 5개 열차가 11∼19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후 후속열차를 이용, 사고 전동차를 용인 죽전 분당차량기지로 이동시킨 뒤 오후 5시 43분 운행을 재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