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이정민(22·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YTN·볼빅여자오픈에서 선두에 올랐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우승자 이정민은 13일 충북 음성군 코스카CC(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정민은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이정민은 12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이고 13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흐반 들어 이정민은 5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는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이정민은 "이틀 모두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퍼트 감각이 좋아다"며 "파5홀이 짧은 편이라 무조건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이고, 파3홀에서는 안전한 경기로 타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신인왕 레이스 1위 고진영(19·넵스)은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배희경(22·호반건설)은 4위(8언더파 136타)에, 김하늘(26·비씨카드)은 공동 5위(7언더파 137타)에 각각 랭크됐다.
김자영(23·LG)과 김민선(19·CJ오쇼핑)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써내 공동 8위에, 백규정(19·CJ오쇼핑)과 김세영(21·미래에셋)은 공동 16위(3언더파 141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정민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