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베네수엘라 축구대표팀 감독 노엘 산비센테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베네수엘라 평가전에 앞서 베네수엘라의 노엘 산비센테 감독이 입을 열었다.
베네수엘라 산비센테 감독은 5일(부천종합운동장) 한국 베네수엘라 평가전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한국전은 매우 기대되는 경기다. 한국도 그렇지만 베네수엘라에도 중요한 경기"라며 "브라질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평가전을 통해 우리 팀의 역량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비센테 감독은 또 "우리 선수들은 모두 좋은 경기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에이스를 누구 하나 딱 짚어서 말할 수 없다"며 "한국의 경기는 영상을 통해 지켜봤고 이에 맞춰 준비도 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한국 베네수엘라 평가전에서는 신태용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 베네수엘라에 맞서는 한국대표팀은 이동국(전북)과 차두리(서울), 이명주(알 아인),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울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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