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사진=SBS 뉴스 화면]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 편의점 담배 중단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3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편의점 체인인 CVS는 전 매장에서 담배를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CVS는 2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 금연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VS 회사명도 CVS헬스로 변경할 방침이다.
앞서 CVS는 지난 2월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미 편의점 CVS는 의약품과 잡화를 주로 판매하는 편의점 체인이다. 특히 이번 담배 판매 중단에 따른 직간접적 손실이 20억 달러, 한화로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돼 파격적인 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이런 의지가 있어야지" "담배는 피우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끊기 힘들군" "정말 대단한 결정"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