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CVS 금연 운동 의지 '2조원 손실 감수'

기사입력 : 2014년09월04일 10:42

최종수정 : 2014년09월04일 10:42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사진=SBS 뉴스 화면]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CVS 금연 운동 의지 '2조원 손실 감수'

[뉴스핌=대중문화부] 미 편의점 담배 중단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3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편의점 체인인 CVS는 전 매장에서 담배를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CVS는 2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 금연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VS 회사명도 CVS헬스로 변경할 방침이다.

앞서 CVS는 지난 2월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미 편의점 CVS는 의약품과 잡화를 주로 판매하는 편의점 체인이다. 특히 이번 담배 판매 중단에 따른 직간접적 손실이 20억 달러, 한화로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돼 파격적인 결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이런 의지가 있어야지" "담배는 피우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끊기 힘들군" "정말 대단한 결정"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