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보건복지부는 부산 등 남부지역에서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공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말, 남부 일부지방 등의 국지성 폭우로 인해 최고 시간당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20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복지부는 가구침수 현황을 현재 파악 중으로, 파악이 끝나면 이달 중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기·가스 누전·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설비 교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침수로 인해 도배·장판의 교체가 불가피하나 가구형편상 도저히 불가능한 독거노인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도 지원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