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올해 4월 1일부로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해 플랜트 부문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건축, 토목 부문으로 다각화하는 동시에 계열 공사물량과 건축부문의 시공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기반의 확충으로 외형 및 수익창출력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4년 들어서도 설계 역량과 선제적 진출지역에서의 추가수주 등을 통해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양호한 수주성과를 내고 있으며, 주택사업 분양성과도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어, 견고한 영업현금창출력을 견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