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9일 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 강당에서 40여명의 사업 참여기관과 실증시험과제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시험과제 착수보고회 및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지난 8월 선정된 실증시험과제를 통해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 기반의 ICT 의료 콘텐츠 및 선도기술장비의 해외진출 ▲미래인터넷 선도기술 국내외 적용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이하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공공기관 적용 실증시험 등을 각각 진행하게 된다.
29일 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 강당에서 ‘실증시험과제 착수보고회 및 청렴서약식’이 개최됐다. |
또한 국내 최초로 SDN을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 적용해 망 유연성 및 효율성, 경제성 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에 인프라 참조모델을 제시하여 SDN을 기반으로 한 미래네트워크 기술을 점진적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SDN과 클라우드 등 네트워크 선도기술을 적용하여 KOREN기반의 활발한 국제 협력 및 연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R&D 과제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 사업 수행기관과 사업자 간의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규정을 준수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약속했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초연결네트워크 사회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수행 또한 중요하다”며 “청렴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뢰받는 사업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