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유지태가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보기 6탄’을 진행한다. [사진=뉴스핌DB] |
유지태는 오는 9월5일 오후 6시30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여섯 번째 독립영화 응원 상영회를 진행, 1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또 한 번 독립영화의 홍보에 나선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소개할 독립영화는 한국단편문학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애니메이션으로 담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대표적인 단편 문학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최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잔잔한 한국문학의 정서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유지태의 독립영화를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으로 마련된 이번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는 지난 2012년 ‘두 개의 문’을 시작으로 ‘낮은 목소리3-숨결’(2012), ‘가족의 나라’(2013), ‘힘내세요, 병헌씨’(2013), ‘만신’(2014)에 이어 여섯 번째 행사다.
한편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보기’ 6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상영회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트위터(twitter.com/indiespace_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