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1년 만에 누적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경남권 대표 아울렛 쇼핑 메카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아울렛에 따르면 경남권 인구 수가 약 760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인근 상권 거주 고객이 연간 1회 이상 방문한 것로 볼 수 있는 수치다. 앞서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픈 첫 해 연평균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아르마니 등 고품격 명품부터 매스티지에 이르는 다양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부터 아웃도어, 생활용품 브랜드까지 장르별 최고 수준의 풀라인 MD 구성으로 180여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 있어 전 연령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별 고객 비중을 살펴보면 부산이 약 60%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15%), 경남(8%), 충남(6%), 대구(4%) 등으로 부산 지역뿐 아니라 외곽상권 및 부산 외 지역의 구매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권 대표 쇼핑명소로 입지를 굳히며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오픈 이래 지역경제 활성화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