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피스’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사진=뉴스핌DB] |
2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성웅은 영화 ‘살인의뢰’의 차기작으로 영화 ‘오피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피스’는 일가족 살인사건에서 시작해 회사로 퍼져나가는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회사라는 일상적인 공간과 소재를 스릴러의 장르로 탁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극중 박성웅이 맡은 역할은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쫓는 광역수사대 형사 종훈. 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며 팀원들 사이에 묘한 기류를 먼저 감지하는 등 남다른 수사감을 보여 주는 종훈은 냉철한 형사의 모습 이면의 인간적인 매력을 함께 가진 인물이다.
영화 ‘추격자’, ‘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의 각색을 담당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살려내 영화계에 두각을 드러낸 바 있는 홍원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9월 크랭크인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