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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여군특집` 김소연이 허약한 체력으로 고군분투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진짜사나이' 김소연이 허약한 체력을 인증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 편으로 배우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지나, 박승희,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간 대표 액션 여배우로 손꼽히며 고난이도 액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는 김소연은 이날 기본 체력 측정을 앞두고 멤버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김소연은 예상과 달리 팔굽혀펴기 0개, 윗몸 일으키기 19개 등 동료 후보생들보다 현저히 적은 개수를 기록했다. 김소연의 팔굽혀펴기 개수를 세던 지나가 안절부절하지 못할 정도.
하지만 김소연은 어떤 종목에서도 포기하는 법이 없었다. 끝까지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매 순간 엄격했던 소대장 역시 "기본 체력은 단련해야 하지만, 끝까지 해내려는 근성이 보기 좋다. 그 정신으로 끝까지 해내라"며 김소연을 격려했다.
하지만 적장 김소연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체력 훈련할 때부터 멘붕(멘탈붕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