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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골프 브랜드 ‘엘로드’는 지난 1985년부터 30여 년간 골프 국가대표선수에게 상비군 의류와 캐디백 등을 후원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의 골프에 대한 남다른 신념으로 시작된 골프 국가대표선수 지원은 30여년째를 이어오면서 역대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메달이 총 28개로, 최다메달수의 결과를 보이며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공태현(호남대), 김남훈(성균관대), 김영웅(함평골프고), 염은호(신성고)와 여자국가대표 박결(동일전자정보고), 이소영(안양여고), 최혜진(학산여중)이 태극마크를 달고 금빛 홀인원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이 골프 경기가 단체전과 개인전을 겸하는 만큼, 이번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을 어느 선수가 차지할 지도 주목된다.
엘로드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훈 상무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축제의 장을 연다면 더없이 좋은 일일 것”이라며 “2016년 리우 올림픽에 골프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된 만큼 프로골프 못지 않게 아마추어 골퍼들도 많은 관심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