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HOT 中 증시] 中은행 CB· 회사채, 고정수익에 환차익은 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은행 CB사모펀드, 국영기업 역외 달러·위안화 표시 채권 등 상품 다양

[뉴스핌=우수연 기자] 중국증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와 후강통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 자본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중국증시에 대한 추가상승을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것도 현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의 과도한 변동성을 감내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은 안정성을 담보로 중국 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채권 절대금리는 여타 신흥국 기업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다. 탄탄한 내수와 양호한 재무구조 등으로 신용등급이 높아서다. 하지만 향후 중국 경기의 회복, 위안화 강세를 내다보는 투자자들은 중국 채권 투자를 고려할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무엇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이후 국내에 800억 위안 상당의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가 할당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이 한도의 100%를 채권에 투자할 수 있게된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채권 상품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이자수익+주식투자 다 담았다…'中 전환사채(CB) 사모펀드'

발빠른 대형 증권사들은 국내 RQFII 도입을 기다리기에 앞서, 이미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홍콩 현지 자산운용사들과 손을 잡고 중국 채권에 투자하는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KDB대우증권은 중국 자산운용사의 홍콩소재 법인과 연계해 중국은행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투자자를 모집중이다.

이 펀드는 중국 5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시가총액 기준 3위)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편입해 고수익률을 노린다. 전환사채의 만기수익률은 연 2.5% 수준으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중국은행 주가가 오를 경우 해당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환가격은 2.62위안이며 19일 기준 중국은행 주가는 2.69 위안 수준으로 전환가액을 웃돌고 있다.

 최근 8년간 중국은행 주가 변동 추이 (단위: 위안, 전환가액:2.62위안) <자료=KDB대우증권>
현재 중국은행의 PER(주가수익비율)은 4.43배 수준으로 지난 2009년 11.62에서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주가수익비율이 낮을수록 해당 주식은 저평가됐다는 의미이므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김경식 KDB대우증권 상품개발팀 팀장은 "중국은행 주식이 최근 저평가된 상태이며, 중국 경제도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타이밍상 괜찮은 상품이라 본다"며 "주식 가격이 오르지 않더라도 채권으로 만기보유하면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중도환매가 불가하고 신탁 계약기간은 2년 1개월로 설정돼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5000만원이다. 주가가 올라 목표수익률인 15%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펀드가 청산되는 구조다.

다만 중국 자본시장법상 본토에 투자한 원금은 1년동안 국외로 송금이 제한된다. 따라서 만일 1년 이내에 목표수익률인 15%를 달성할 경우, 해당 주식을 팔고 현금화해 나머지 기간 동안 AAA등급의 중국 채권으로 중국 내에서 운용 후 상환된다.

반대로 채권 만기 이전에 15%를 달성하지 못하면, 주식 전환가치와 채권가치를 비교해 유리한 쪽으로 현금 상환된다. 즉 만기 시점에서 채권의 전환가액보다 주식가격이 높으면 주식으로 전환해 현금화하고 주식가격이 낮으면 만기보유해 채권 가격으로 현금을 상환하는 것이다.

환헤지의 경우 완전 헤지를 할수도 있고 (헤지 비용은 전체 수익률의 0.5% 수준), 원/달러만 헤지하고 달러/위안화는 노출시키는 부분 헤지를 신청할 수도 있다. 환헤지를 할 경우는 비용이 소요되나 원금은 보장된다. 반면 부분 헤지를 하게되면 환차익을 노릴 수 있으나, 환손실로 원금에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 알짜만 골라 담자…中 국영기업 달러채·역외 위안화표시채

펀드 상품이 아닌 소위 '알채권'으로 직접 중국채권에 투자하고 싶다면, 달러화 또는 위안화로 역외에서 발행된 중국 국영기업 채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같은 채권들은 중국 기업들이 홍콩·미국·유럽 등지에서 역외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위해 발행한 것으로, 유통금리가 연 2~4%대로 여타 신흥국 채권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위안화 강세 또는 중국 경제의 회복을 내다보는 투자자들은 선별적인 중국 국영기업 회사채 위주로 투자를 고려해볼만하다고 조언한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절상이 조정기로 판단되면 환헤지를 통한 고정금리 상품이 메리트가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노력과 경상흑자 등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중국 채권시장에 또하나의 투자 유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우리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역외에서 발행된 달러화·위안화 표시 채권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해당 채권의 매수를 원하면 중국 장내시장에서 직접 찾아 매칭시켜주는 맞춤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수료는 증권사와 고객별로 차이가 있으나 중개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표적인 채권으로는 중국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인 바이두(Baidu)의 달러표시채권(2022년 만기, 만기수익률 연 3.49%) 또는 중국공상은행의 위안화 표시 채권(2016년 만기, 만기수익률 연 2.78%) 등이 있다.(아래표 참조)
  

국내 증권사가 중개하는 대표적인 중국 국영기업 발행 회사채(단위:%, 만기수익률: 지난 7월 3일 매수 기준) <자료=우리투자증권>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