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 인터뷰한 이민주 I.H.S. 버핏연구소장(서울디지털대 교수) 직접 강의
[뉴스핌=이에라 기자] "가치투자를 MBA로 배운다"
I.H.S. 버핏연구소는 가치투자 MBA 9기 과정이 개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직장인, 주부, 학생, 은퇴 예정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투자에 적용가능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 가치투자 전문가 양성 교육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10점) 83%, 만족(9점) 17%로 전체 수강생 전원(9.8점)이 강의 내용과 MBA식 팀 프로젝트에 만족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투자 MBA의 주요 커리큘럼은 재무제표 읽는 법, 산업분석법, 기업 가치 평가법, 경제 흐름 읽는 법 등으로 구성됐다.
졸업생에게는 I.H.S. 버핏연구소의 SDE 가치투자 MBA certificate(자격증)가 수여된다. 명사 초청 특강, 가치투자 커뮤니티 모임과의 교류, '워렌버핏' (이민주 지음) 무료 증정 등의 특전이 준비 돼 있다. 특히 학업 우수자에게는 온라인 투자 웹진 핑크 페이퍼 4개월무료 이용권(60만원 상당)이 부여된다.
이민주 I.H.S. 버핏연구소장은 "주가는 결국 기업 가치에 수렴한다는 사실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받아들여지면서 워렌버핏의 가치투자가 주목받고 있다"며 "가치투자 MBA 강좌가 가치투자의 저변을 넓히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주 소장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퍼듀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뒤 지난 2007년 미국 오마하에서워렌버핏을 인터뷰하고 버크셔해서웨이 주주미팅을 취재한 바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주간이다. 문의는 I.H.S.버핏연구소(02-6071-1112)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