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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이 에미 야마모토와 로드 FC 017 47.5kg 계약 체중 대결에서 TKO 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송가연이 에미 야마모토와 로드 FC 017 47.5kg 계약 체중 대결에서 TKO 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결에서 송가연은 경기 시작부터 에미의 얼굴에 펀치 세례를 퍼부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테이크 다운 뒤 하프 가드 포지션을 점하고 파운딩을 퍼부었다. 이후 송가연은 가드 포지션을 점한 후 파운딩을 지속적으로 퍼부었고 이에 에미가 저항하지 못하면서 송가연의 승리가 선언됐다.
경기 후 송가연은 "진짜 신난다"며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이 난 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주는 것을 신경 쓸 수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가연은 "데뷔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바로 준비를 하겠다. 요즘 매우 재미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가연 경기영상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경기영상, 대박이다", "송가연 경기영상, 깜짝 놀랐다", "송가연 경기영상,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