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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의 한 장면 [사진=UPI코리아] |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루시’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본격 개봉을 시작한 세계 각국 박스오피스마저 점령하며 전 세계 흥행수입 1억 달러(약 1030억원)를 돌파했다.
이미 뤽 베송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루시’는 북미에서만 97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벌어들이며 어마어마한 흥행파워를 과시했다. 제작비의 2배가 넘는 흥행수입을 기록한 ‘루시’는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일본에서 개봉한다. 우리나라 개봉은 9월4일이다.
오리지널 창작물인 영화 ‘루시’는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국내 영화팬들은 ‘명량’의 대성공으로 티켓파워를 입증한 최민식의 악역에 주목하고 있다. 최민식은 ‘루시’에서 완벽한 악당 미스터 장을 열연했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지하세계의 왕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면서 겪는 초감각적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