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조세호 인맥관리 "1500명 별도 관리…유재석은 아삼육 폴더" [사진=JTBC]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조세호가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조세호는 “요즘 스케줄이 많아져 지인들의 회식 자리 초대를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기 위해 휴대폰에 폴더를 따로 만들어 저장해 인맥을 관리한다"며 독특한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휴대폰에 몇 명 정도 저장돼 있느냐”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1500명이 있는데 ‘아삼육’ 폴더에는 남희석, 홍진경, 김구라, 유재석이 저장돼 있다"고 밝혀 참석자들을 놀래켰다.
이어 조세호는 "전현무는 그냥 공인 폴더에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가 “유재석은 왜 아삼육이고 나는 그냥 공인이냐”고 화를 내자 조세호는 “솔직히 나한테 도움 준 것 없지 않느냐. 아삼육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감사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 6회에서는 ‘대인관계’를 주제로 게스트 조세호와 외국인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