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8일 신곡 '내 스타일 아냐' 공개 [사진=록스타뮤직]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오는 8일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유쾌, 상쾌, 통쾌한 곡 '내 스타일 아냐'로 돌아온다.
장미여관은 지난 가을 ‘공감’ 선곡집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를 발매하며 숨어있던 감성적인 면모를 어필한 뒤, 새로운 싱글 앨범 '내 스타일 아냐'를 통해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컨셉의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크한 매력에 중독성 강한 장미여관의 신곡 '내 스타일 아냐'는 시골배경 속 농촌총각이 등장하는 독보적인 컨셉으로도 관심을 끈다. 신체 건장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농촌총각이 한껏 멋을 부리고 읍내로의 화려한 외출을 감행, 외적으로만 아름다운 여성이 아닌 마음속까지 진국인 평생의 짝을 찾고 싶어하는 나름 진중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특히 곡 초입에 경운기소리, 소 울음소리 등 리얼 농촌 사운드를 가미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반적인 곡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멜로디와 곡 사이사이 등장하는 펑키한 기타 리프로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성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을 고루 갖춘 장미여관은 재미있는 컨셉과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현실 공감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페스티벌에서 유쾌하고도 신나는 무대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찾아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여관의 디지털 싱글 음원은 8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