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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중국 최대 온라인몰 2곳 입점

기사입력 : 2014년08월07일 10:3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이 중국 최대 B2C 온라인 판매사이트 톈마오(Tmall)와 징둥(JD.com)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톈마오(天猫商城, Tmall)는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C 종합 온라인 판매 사이트이다. 톈마오는 중국 온라인 판매의 시초인 알리바바 계열사로, 기존 타오바오(淘宝商城, Taobao)에서 2012년 톈마오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톈마오는 2012년 2,000억 위안(元), 2013년 2,200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징둥(京东商城, JD.com)은 톈마오와 함께 2대 중국 쇼핑몰로 손꼽히는 온라인 B2C 사이트이다. 2004년 설립되었으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린 2008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 평균 150% 이상 고속 성장해 2013년에는 1,100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리홈쿠첸은 8월 7일 징둥에 입점,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징둥 런칭을 기념해 쿠첸 레시피 북과 장동건 브로마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리홈쿠첸은 지난 7월 초 톈마오에 입점했으며, 3개 밥솥 모델을 한정 특가로 판매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런칭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리홈쿠첸 이대희 대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 내에서도, 톈마오와 징둥은 월등한 소비자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양대 쇼핑몰의 높은 제품 신뢰도와 뛰어난 물류 인프라에 힘입어 중국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서 ㈜리홈쿠첸의 입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리홈쿠첸은 2012년부터 중국에 판로를 개척, 현재 중국 전역에 유통 인프라를 확보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유통 채널 다각화에 집중, 중국 최고 가전 업체인 메이디(MIDEA) 그룹과의 온라인 총판대리상 계약, 중국 국영면세점 CDFG와의 입점 계약, 중국 3대 홈쇼핑인 UGO 홈쇼핑 진출 등을 연이어 성사시킨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고급 가전제품 전문 매장 베스트바이(Bestbuy)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 전역 50여개 매장에 순차적 입점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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