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6일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 양 사가 진행해 온 모든 특허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내에서 진행중인 특허 소송은 계속 진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양 사 간 특허 라이선싱 협의와 관련된 것은 아니며 미국에서의 특허 소송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달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벌인 1차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