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휴가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 바캉스 상품전'을 열어 애견용 나들이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야외용 애견 가방이 3만5000원, 선글라스 3만원, 원반 5000원, 목줄 3만5000원, 여름 의류를 1만원에 판매하며, 샴푸는 1만2000원에 내놓는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8/06/20140806000062_0.jpg)
또한 반려동물 호텔에 머물며 미용과 진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2박3일 휴가 패키지'를 10% 할인된 6만7000원에 선보이고, 7박 이상 투숙견에게는 스파와 귀청소, 발톱손질을 무료로 해주며 30박 이상 호텔에 머물 경우 객실료를 20% 할인해 준다.
근래 들어 피서객이 9월까지 분산되고, 올해는 추석이 휴가 시즌 후에 바로 이어짐에 따라 행사 기간도 명절 연휴가 끝나는 내달 10일까지 늘려 잡았다.
서일엽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애견 콘도 등 반려동물과 함께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애견 바캉스 상품 매출도 호조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이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