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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싱크홀 발생[사진=뉴시스/해당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
서울시와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5일 낮 12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역에서 삼전동 방향 지하차도 끝 부분 도로에서 가로 1m, 세로 1.5m, 깊이 3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이 발견된 장소는 제2롯데월드 신축 공사 현장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 물론 싱크홀은 긴급 복구됐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크홀 사진이 퍼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제2롯데월드 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이 꺼지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싱크홀 현상까지 발생해 네티즌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말 저층부 공사를 마무리한 제2롯데월드는 서울시로부터 조기개장 승인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잦은 사고와 일부 기둥에서 콘크리트 균열이 발생하는 등 안정상의 우려가 이어지면서 아직 오픈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싱크홀은 중국과 베트남 등 범국가적 차원에서 건설 공사가 이뤄지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반침하 현상이다.
석촌역 싱크홀 발생에 네티즌들은 "석촌역 싱크홀 발생, 제2롯데월드 공사후 자주 발생하네" "석촌역 싱크홀 발생 대체 원인이 뭘까?" "석촌역 싱크홀 발생, 대형사고날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