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HMC투자증권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교두보 역할을 하는 코넥스시장에서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상장시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코넥스 시장 도입 후 대주이엔티(이중보온관 제조), 금오하이텍(플라스틱창호 제조), 청광종합건설(건설) 등 성장성 있는 기업을 코넥스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한주금속(자동차엔진용부품 제조)의 신규 상장 신청을 접수하며 코넥스시장에 입성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D 프린터를 이용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한, 환자 맞춤형 머리뼈 이식 수술에 성공해 주목 받고 있는 메디쎄이(환자 맞춤형 인공뼈 개발업체)와 코넥스 지정자문인을 맺고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HMC투자증권 기업금융실 김성훈 상무는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코넥스 상장 및 시장 활성화에 동참 할 것"이라며 "비상장기업의 Pre-IPO 투자 및 코넥스 기업에 대한 PI투자 등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여 투자은행으로서 업무 또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