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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로 한진해운 최신 앱(App)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
2011년부터 국내 선사 최초로 스마트폰 앱(App)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는 한진해운은 이번 버전에서 한층 강화된 사용자 중심형 메뉴를 구현, 모바일 고객 서비스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버전의 앱에서는 한진해운의 서비스 노선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미지 중심의 메뉴구성을 통해 시각 효과를 높이고 입력/조회 방식을 간소화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선하증권(Bill of Lading)의 발급신청 및 확인을 모바일로도 가능케 하고, 화물 추적 및 운항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해 화주들의 업무 처리가 한층 쉬워지도록 했다.
이 밖에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인 VOC(Voice of Customer) 메뉴를 추가해 고객들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앱은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Apple App Store)와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iHanjin'으로 등록, IOS와 Android 기반 모바일 기기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웹서비스는 ‘http://m.hanjin.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1996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2011년에는 세계 해운 업계 최초로 QR Code 기능을 스마트폰 앱(App)에 추가해 선하증권에 인쇄된 코드를 인식하면 화물의 주요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등 변화하는 IT 기술에 발맞춘 고객중심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