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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격투기 강자 기무라 하즈키(오른쪽)를 상대로 로드FC 첫 승을 거둔 송효경 [사진=수퍼액션 홈페이지] |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32)은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로드FC 016 기무라 하즈키와 일전에서 귀중한 첫승을 안았다.
송효경은 5전4승1무라는 객관적 우위를 보인 기무라 하즈키를 맞아 당당하게 싸웠다. 8세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만 송효경은 경기 전날 아들의 응원을 담은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효경의 승리에 격투기팬들은 엄마의 힘을 보여줬다며 응원했다. 송효경의 페이스북에는 로드FC 첫 승리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녀파이터 송가연은 오는 8월1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벌어지는 로드FC 017에서 일본의 야마모토와 맞붙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