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제너럴모터스(GM)가 또다시 72만대 가량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23일(현지시각) GM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볼트 결함이 발견됐다며 지난 2011~2012년형 쉐보레 카마로와 에퀴녹스 등 4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버라도 LD를 비롯한 차량에서 좌석 후크 결함이 발견돼 12만대를 리콜하는 등 총 71만8000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이미 점화 스위치 이슈와 관련해 1500만대 가량의 리콜을 실시키로 하는 등 올해 리콜 규모만 3000만대 가량에 달하게 됐다.
GM은 이들 문제로 인해 두 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으며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