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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에 따른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의료 민영화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을 재벌 자본의 이윤추구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인 오늘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빨리 서명해야겠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유병언 소식과 겹친 이유는?",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100만 달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