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경제 구름 걷힌다] (下) '중국경제 바닥 쳤다' 글로벌 IB 시각 달라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SBC 中 경제 성장전망치 상향, JP모건 경기바닥론 제기

[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긍정적 전망들도 제기되고 있다.

HSBC는 21일(현지시각)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7.4%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

HSBC는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내놓을 경우 올해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7.5%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수개월 내에 추가 완화정책이 나오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7.5%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부동산 시장이 경기의 하강 위험을 제공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중국 정책 담당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정책이 광범위해 부정적 여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HSBC는 내다봤다.

HSBC 존 추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2분기 성장률만 놓고 보면 중국 경제는 바닥을 다지고 회복하는 단계"라며 "올해 3분기에는 성장률이 좀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부의 재정정책이 하반기 성장률에 힘을 더해줄 것"이라며 "하반기는 전통적으로 지출이 많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중국 GDP성장률(분기별). [출처: 블룸버그]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7.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7.4%를 웃돈 결과다.

글로벌 IB들은 중국의 성장률에 대해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노무라는 7.4%, 바클레이즈는 7.2%의 성장을 예상했으며, JP모간은 7% 성장을 하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JP모간이 제시한 중국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은 6.8%였다.

하지만 이들은 6월 중순 이후 다소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 7.4~7.5% 성장을 예상했다. 실제 중국 정부의 발표 수치와 매우 근접한 수준이다.

최근 중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었다. 중국의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7.8%, 4분기는 7.7%을 기록한 뒤 올해 1분기엔 7.4%까지 떨어졌다.

JP모간 주하이빈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2분기에 의미 있는 회복을 보였다"며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경기하강) 리스크는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반면 여전히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IB들도 있다.

바클레이즈 창젠 수석이코노미스트 "(중국 정부의) 미니부양책이 하반기 경기 부양을 도울 만큼 충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부동산 시장 조정과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경제 회복은 상당 부분 정부의 정책 지원에 의존한 경향이 있다"며 "성장률 목표 달성은 정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가 향후 저성장을 용인할 경우에는 지금과 같은 미니부양책들이 이어지겠지만 성장 목표 달성에 무게를 둘 경우 보다 강력한 부양책이 제시될 것이란 관측이다.

소시에떼제네랄 역시 "주택 시장을 위협하는 먹구름이 중국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경우 (중국의) 상당한 수준의 지속적인 성장은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한 "올 3분기에서 4분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부양책의 효과가 소멸될 수 있다"며 "이 경우 경제 성장이 다시 둔화돼 연간 성장률이 7.3%에 머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