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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에너지 개선 워크샵, "탄소배출권 사업 협력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14년07월16일 09:2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수호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CJ제일제당 협력사 에너지 개선지원 워크샵'에서 동화식품, 동진판지 등 협력업체들과 함께 탄소배출권 감축 사업 기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탄소배출권 사업에 있어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업체 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할당하고 그 범위를 넘어서지 않도록 의무화 하되, 여분이나 부족분은 다른 업체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전체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법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한 의무 조항은 없지만,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면 필요한 기업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탄소배출권 사업뿐 아니라 각 협력업체들의 에너지 진단 결과와 개선 과제, 에너지 개선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두부 제조를 하는 동화식품의 경우 보일러 공기비 조정, 절탄기 설치, 전류 불평형 개선, 공기 누수 개선 등을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9%를 감축해, 연간 에너지 사용 비용 2억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은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업체들의 내부 관리 역량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 팀장은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을 출범시켜 지역 중소 식품기업의 전국 유통을 돕고, 농민에게 새로운 품종의 종자를 보급해 계약재배 및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농민과의 상생활동도 활발하게 펼치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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