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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의 과거 폭발적인 인기가 공개됐다. [사진=방송캡처] |
지난 10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 7기 개그맨 출신 김수용,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나이트에서 정말 해도 해도 안 되는 스타일이 최승경과 유재석이었다. 그래서 유재석은 항상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국 웃긴 남자는 실속이 없었다. 당시 김수용의 옆에 여자들은 정말 예쁜 여자들이 많았다"면서 "하의 실종한 섹시한 스타일의 여자들이 김수용에게 왔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수용은 당시 여자를 유혹하는 비법의 하나로 "여자를 보면 일단 '몇 살이야? 집에 10시까지 들어가'라고 한다"며 "아침 10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희석은 "우리가 주로 룸에서 놀았는데 김수용은 최고 미녀가 창밖에 보이면 갑자기 동그랗게 올가미 모양을 그린다. 밖의 여자를 유혹하자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면 정말 밖에 있던 여자가 룸으로 들어온다. 당시 최고의 스타 고소영도 김수용이 올가미를 던지니 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 김수용에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김수용, 고소영이라니 대박이다", "해피투게더 김수용, 인기 대단했네", "해피투게더 김수용,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