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박세훈)은 지점별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 X 티파니 다이아몬드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명품관, 9일 타임월드를 시작으로 명품관 2차, 진주점, 센터시티, 수원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에는 갤러리아 지점별 우수고객 10~20명이 초대된다. 특히 명품관에서 진행되는 11일 2차 클래스에는 중국인 고객 2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이벤트가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대부분 명품 브랜드의 프라이빗한 행사가 수도권이나 부산 등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갤러리아 X 티파니 다이아몬드 클래스’는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진행되어 지역 고객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VIP 행사가 단순히 제품 전시 혹은 프라이빗한 세일에 머물렀다면 이번 ‘갤러리아 X 티파니 다이아몬드 클래스’는 티파니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설명 외에도 세팅과 디자인, 그리고 다이아몬드 가치 평가 기준과 관리요령까지 배우는 강의가 함께 진행된다.
티파니 다이아몬드 엠버서더인 권동욱 국제공인보석감정사와 티파니 다이아몬드 엠버서더 양효방이 강사로 참여해 티파니 브랜드와 다이아몬드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이후 직접 참여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에 대한 상담과 함께 시착,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티파니의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링과 옐로 다이아몬드, 빅토리아 컬렉션과 키 컬렉션 등 전 세계 최상위 0.02% 원석을 엄선하여 광채를 극대화하도록 커팅된 티파니의 다양한 다이아몬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고객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양한 VIP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살롱’을 컨셉으로, 소수의 VIP 고객들을 위해 진행하는 브랜드 론칭 행사와 문화이벤트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각 점포별 우수 고객들을 위한 살롱클래스, 살롱콘서트 등은 세계적인 예술작품에 대한 강좌나 음악콘서트 관람 등 특별한 시간을 통해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티파니의 프라이빗한 클래스를 전 지점에서 보일 수 있다는 것은 갤러리아 전 지점이 각 지역의 거점에서 프리미엄을 상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을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갤러리아 고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