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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마,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지스윙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7월08일 09:3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게임소마(대표 박진규)가 뛰어난 필드 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지스윙(GswingHD)을 출시했다.


게임소마는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발표회’를 통해 ‘지스윙’을 공개했다.

‘지스윙’은 기존 스크린골프와 달리, 필드 골프와 동일한 거리 및 구질을 구현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또한, 지스윙은 Full HD 고품질 그래픽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골프 실력 향상을 돕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 필드 골프의 준비과정 및 연장선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지스윙은 섬세한 필드감과 정확성이 특징이다. 정확한 발사 데이터 추출을 위해 지스윙은 속도뿐 아니라 스핀까지 직접 읽는 2300fps 듀얼 초고속 카메라 센서를 장착했다. 기존 스크린골프 카메라 센서는 클럽의 움직임을 통해 스핀을 추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스핀을 추정하는 방식은 클럽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측정 자체의 오차가 커서 정확성에 한계가 있다.

반면 지스윙은 고사양의 2300fps 듀얼 초고속 카메라 센서를 채택해 구질분석기 수준의 정확한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수집된 초기 데이터를 이용해 골프공의 궤적과 런을 구현하는 것은 물리엔진이다. 지스윙은 게임소마 R&D센터가 3년 간 고유 기술로 자체 개발한 6차원 물리엔진(SG2-6D)을 채택했다. 6차원 물리엔진은 발사 데이터를 실제 골프공의 비행 궤적과 동일하게 만들어 주는 골프 전용 물리엔진이다. 이를 통해 골프공의 운동벡터를 6차원 벡터로 분리한 후 초당 100회 실시간으로 연산해 정확한 비거리와 런, 백스핀, 러닝어프로치와 로브샷, 드로우와 페이드까지 실제 필드 골프와 동일하게 구현한다.

지스윙은 모든 리소스를 제작 설계 단계부터 Full HD 해상도로 제작해 화면의 디테일과 선명도가 뛰어나다. 지스윙은 항공측량, 위성사진, 레벨사진 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Full HD 해상도에 최적화된 정교한 골프 코스를 제작했다. 또한, 지스윙은 LOD(Level of detail)기술 사용을 배제해 멀리 있는 물체도 생략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줘 골프공의 고속운동 시에도 실제 필드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게임소마가 독자 개발한 ‘지스윙 카메라 뷰’는 필드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골퍼가 공의 탄도를 보는 뷰를 최대한 유지해 골퍼가 자신의 구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지스윙의 ‘필드형 인공지능 캐디’는 지형을 감안한 공략 거리를 제시하고 코스 매니지먼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스윙은 정면 뷰와 탑 뷰의 스윙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듀얼 굿스윙 카메라’가 있다. 골퍼는 이를 통해 자신의 스윙폼과 궤도의 입체적 분석이 가능하다.

지스윙은 게임 설정 및 다양한 개인별 맞춤 설정 시 터치스크린을 사용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고,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도 전용 RFID 카드 및 휴대폰의 NFC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지스윙은 위와 같은 성능 구현을 위해 고사양의 하드웨어를 갖췄다. 2300fps 고사양 센서를 비롯해 Full HD LCD 프로젝터, SSD와 하이엔드급 VGA카드를 장착한 PC, 터치스크린 등이 지스윙의 기본 사양이다. 이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인 동시에, 2016년 말까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배제하고, 추가 투자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측면에서 사업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게임소마는 스크린골프 사업자들과의 상생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지스윙의 뛰어난 품질 경쟁력 확보로 사업주의 고수익 창출, ▲하드웨어, A/S, 소모품으로 이윤을 추구하지 않아 사업주의 초기 투자비용 및 운영비용 부담 최소화, ▲지역별 회전율에 따른 공급량 조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는 “지스윙은 지금까지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편견을 깨고, 사용자에게 골프 본연의 재미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다”며, “지스윙이 독보적인 필드감으로 모든 골퍼들에게 사랑 받는 골프 시뮬레이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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