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쇼크 수준에도 외국계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00원, 0.70% 오른 1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DSK,JP모간, CS, 모건스탠리를 중심으로 외국계 창구에서 8039주의 매수 주문이 유입되는 중이다.
개장전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조 2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잠정 매출액은 52조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4.4%%, 매출액은 9.5% 줄어든 것이다.
전날 기준 26개 국내 증권사의 잠정 영업익 평균치는 8조472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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