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상반기 흐름보니 "만년 2등주는 없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익모멘텀, 해외사업등 성장성 여부에 '희비'

 

[뉴스핌=홍승훈 기자] SK하이닉스 vs 삼성전자, LG이노텍 vs 삼성전기, 한세실업 vs LF(옛 LG패션). 이들의 공통점이 뭘까.

올해들어 동일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주가 희비가 크게 엇갈린 대형주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증시 맞수간 종목 차별화 현상이 두드러진 셈이다. 특히 2등주의 도약이 눈길을 끄는데, 주가 희비를 가른 팩터는 이익모멘텀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여부였다.

증시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 분석과 2분기 실적 전망을 앞두고 이 같은 종목 차별화와 수급 쏠림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반기 주가흐름이 대표적이다. 올초 증시개장과 함께 137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6개월이 지난 지난 4일 130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모바일부문 호조세를 보이며 한때 150만원을 넘었던 삼성전자 주가.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중국이 그새 치고 올라왔고 갤럭시S5 등 후속모델이 부진을 거듭하며 이익모멘텀이 급감했다.

올해 증시 최대 화제였던 삼성 지배구조 이슈의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결국 130만원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업황 호조에 힘입어 수직상승했다. 한국 수출의 맏형격인 반도체가 한동안 부진을 씻고 다시 국내 전자업계에 실적 효자노릇을 한 셈이다. 더욱이 삼성이 주도해온 스마트폰 성장세가 한풀 꺾이면서 하이닉스의 반도체는 한층 빛을 발했다.

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3.9조원~4.2조원, 영업이익 1.1조원~1.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반해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익 8조원선 붕괴 우려가 짙어지며 양사의 최근 주가흐름은 하반기에도 크게 달라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선 지도 오래다.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상반된 흐름도 상반기 증시이슈 중 하나다. 7만원대 중반에서 올해 거래가 시작된 삼성전기는 최근 5만원대까지 떨어진 반면 LG전자의 G3 선전에 힘입어 LG이노텍은 승승장구, 상반기에만 주가가 77%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보여줬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하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부품계열사인 삼성전기가 가파르게 추락하는 가운데 이같은 LG이노텍의 반등은 한층 주목을 받았다.

화장품업계 맞수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올 상반기 극명한 대립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6개월 100만원에서 160만원까지 60% 가량 치솟은데 반해 경쟁사인 LG생활건강은 20% 이상 급감했다.

키(Key)는 해외부문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매출이 상승세를 타며 실적개선이 이뤄졌지만 LG생활건강은 인수합병(M&A) 부재로 인한 성장성 둔화, 엔화 약세에 따른 해외부문 정체가 타격을 입혔다.

여기에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의 자사주 전량 매각이 악재였다. 차 대표는 지난 5월말 이후 보통주 2만2000주를 차례로 매도했다.

현대백화점과 아이마켓코리아의 경우 주식시장내 유통주의 극명한 차이를 그대로 보여준 케이스다.

그간 잘 나가던 현대백화점은 내수침체 속에서 오프라인 유통주의 한계를 절감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비껴난 반면 아이마켓코리아는 모바일 유통주에 대한 시장관심을 새롭게 하며 승승장구했다.

현대백화점은 6개월새 15% 가량 떨어졌지만 아이마켓코리아는 연초 2만원대에서 46% 이상 급등하며 이제는 4만원대를 바라보는 상황이 됐다.

한세실업과 LF(전 LG패션)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다. 시총 기준 2등주에 머물던 한세실업이 업종 대장주인 LF를 넘어선 것. 시총 역시 한세실업은 1조원을 넘어섰고, LF는 8000억원대가 붕괴됐다.

이 두 기업의 희비를 가른 것 역시 해외부문이었다. LF가 지난 1분기 중국 상해법인에서 적자를 기록했을 때 한세실업은 나카라과 생산라인 조정, 베트남 시장확대 등으로 성장을 구가했다. 

임상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동업종내 이익모멘텀 또는 구조적 성장성 확보 등을 기반으로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