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글로벌 증시, 6월도 상승…상반기 랠리 이어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하반기도 랠리 지속…일부 변동성 우려"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3일 오후 2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註]

[뉴스핌=김동호 기자] 올해 초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는 지난 6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상승 랠리를 펼쳤다.

연준의 테이퍼링(단계적 양적완화 축소)은 투자자들의 매수 열기를 식히지 못했으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라크 내전 등 글로벌 악재는 일시적 충격에 그쳤다.

◆ 각종 악재에도 상반기 랠리…프론티어 증시 '선두'

올 상반기 MSCI 전세계지수는 4.94% 상승하며 강한 투심을 반영했다. 이 지수는 6월 한달간 1.71% 올랐다. 특히 MSCI 프론티어지수는 상반기 동안 16%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흥국지수도 5% 가까이 올랐다.

개별 국가에선 아르헨티나 증시가 지난 6개월 동안 46% 가량 올랐으며, 이집트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터키 베트남 태국 증시가 15~20% 가량 상승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증시는 23% 가량 급락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환율불안 등이 겹치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엔화 약세에 힘입어 지난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던 일본 증시도 올 들어 7% 가까이 빠졌다.

크림반도 병합 이후 외국 투자자본 이탈을 겪은 러시아 증시는 5% 하락했으며, 성장률 둔화와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중국 증시도 3% 떨어졌다.

하지만 증시 하락을 경험한 국가보다 상승 랠리를 이어간 국가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상반기 49개국 증시 중 8개 증시만이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투자전략가는 "대표적인 주가 지수의 상승 추이를 보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크게 다가온다"면서도 "다만 주가는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략가들의 주식 비중이 51%까지 떨어진 상황"이라며 "이 비중이 66.2%까지 상승해야 비로소 매도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은 매도보다 매수에 무게를 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 이머징, 여전히 '매력적'…투자자 몰린다

6월 증시 상승의 선두에는 러시아를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이 나섰다. 러시아 증시가 5% 이상 강세를 보였으며, 태국과 인도도 5%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멕시코, 필리핀, 베트남 등도 3% 전후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브라질 증시는 지난 3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20% 가량 치솟으며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러시아 증시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진정되면서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증시가 여전히 선진국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글로벌 자금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피리토 산토 인베스트먼트 뱅크는 정치적인 변화가 발생했던 지역의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한층 꺽인 모습이다. 캐피탈 이코노믹스 닐 셔링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수순(테이퍼링)에 적응했다"며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이머징마켓에 대한 경계감도 한층 꺾였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연초 급격한 자금 이탈을 경험했던 이머징 증시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 지난 2분기 월가의 자산운용사들은 이머징마켓 ETF(상장지수펀드)에 11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하반기, 랠리는 계속된다…일부 변동성 우려도

다수의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가 하반기에도 상승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부 변동성 확대는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될 수 있으며, 경기회복 추세도 더 지켜봐야한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산 여부도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오펜하이머 에셋 매니지먼트 아리 왈드 분석가는 "하반기 지수도 상승에 무게를 둘 것"이라면서도 "다만 주가가 후퇴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NC 웰스 매니지먼트 빌 스톤 최고투자전략가는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기 시작하면 증시에 일정 부분 충격을 줄 것"이라며 "2분기 성장률이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진단하는 데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완만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컴벌랜드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코톡 회장은 “주식시장이 실제 경제 성장률보다 더 높은 기대치를 이미 가격에 반영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주가가 조정을 받을 여지가 더욱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번스타인 어드바이저스 리처드 번스타인 최고경영자(CEO)는 "주가가 버블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적지 않다"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다는 이유로 버블을 경고하는 것은 잠재 수익률을 제한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연금 펀드의 주식 비중은 30년래 최저치에 해당하고, 헤지펀드의 경우 중립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현재 주식시장이 과매수 상태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