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왼쪽)이 알제리전 각오를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다음 달 1일(한국시간) 독일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알제리와의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30일 람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알제리는 우리를 어렵게 할 수 있는 팀"이라며 "알제리는 실점은 물론 태클을 할 때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알제리는 우리를 불편하게 할 상대"라고 말했다.
이어 "16강은 이기거나 집에 가거나 둘 중에 하나가 결정되는 경기"라면서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연장이나 승부차기를 무조건 피하는 게 목표다. 우리는 90분 안에 이기는 게 목표다. 쉽지 않겠지만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독일 알제리에 네티즌들은 "독일 알제리, 기대된다", "독일 알제리, 누가 이길까?", "독일 알제리, 의외로 박빙의 승부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