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왼쪽)에 최고 평점을 줬다. [사진=AP/뉴시스] |
30일(한국시간) 멕시코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16강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오초아는 역전골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12분 스테판 데 브라이(22·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의 슈팅을 막아내는 등 여러 차례 선방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 MOM으로 선정됐다.
이에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충격적인 선방쇼를 펼쳤다"는 극찬과 함께 평점 9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28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영국 데일리 메일 역시 오초아에 경기 최고 평점인 8점과 함께 "인생 경기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에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대단하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최고의 골키퍼다", "네덜란드 멕시코 오초아, 최고 평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