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멕시코] 반 할 감독 "쿨링 브레이크때 '플랜 B' 가동시켰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네덜란드 대표팀 반 할 감독이 8강 진출 성공요인으로 '쿨링 브레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네덜란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추가 3분에서 극적인 골을 넣으며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후 네덜란드 반 할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쿨링 브레이크때 플랜 B를 가동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반 할 감독은 "그 시기쯤 쿨링 브레이크를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훈텔라르, 카위트와 함께 최전방 깊은 곳으로 찔러주는 긴 패스를 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쿨링 브레이크'란 경기도중 경기를 잠시 중단하고 선수들에게 전·후반 약 3분가량의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