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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김형식은 누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강서구 제2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은 수도권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운동권 계열 학생회를 이끌었다. 이어 대학 졸업 후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보좌관으로 지냈다.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8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도시계획관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서울시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층수'와 '높이'로 이중 규제하는 방식을 '높이'만으로 전환해 경관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재산권 제약을 해소하는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 철도운영기관인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전동차를 조립·제작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원안을 가결시키는 등 총 101건의 입법 발의를 할 정도로 의정활동에도 충실했던 인물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김형식 의원은 현재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지만 피의자이자 친구인 팽씨의 진술이 구체적인데다 관련 증거가 명확해 혐의를 벗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끔찍하다" "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상상이 안된다" "청부살해 혐의 현직 시의원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