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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우루과이, 16강 2차전서 운명의 격돌

기사입력 : 2014년06월28일 20:06

최종수정 : 2014년06월28일 20:06

콜롬비아 공수를 조율하는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 콜롬비아는 29일 오전 5시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와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브라질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콜롬비아가 ‘악동’ 수아레스의 빈자리가 아쉬운 우루과이와 16강 2차전에서 격돌한다.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일단 전력상으로 보면 우루과이보다 콜롬비아 분위기가 좋다. 콜롬비아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에서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 일본을 차례로 격파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최고성적(16강)을 이미 달성한 콜롬비아는 일본전에서 2도움 1골을 기록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물오른 기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콜롬비아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울상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를 이로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중징계를 당한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장한다. 이미 집으로 돌아간 수아레스의 공백이 너무 커 콜롬비아와 16강이 불안하다.

월드컵 16강은 토너먼트, 즉 승자전이다. 조별리그에서는 승점과 골득실 등을 따져 1, 2위가 선택을 받지만 16강은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단판제다. 브라질월드컵의 열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축구팬들로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할 수밖에 없다.

브라질과 칠레의 16강 1차전에 이어 벌어질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2차전은 29일 오전 5시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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