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AP/뉴시스] |
2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가나와의 3차전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독일이 미국에 1-0 승리하며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가나전 승리에도 불구 미국에 골득실에 뒤져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호날두는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모두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조금 모자랐다"며 "다른 경기 결과를 봤을 때 우리가 모든 찬스를 골로 연결했으면 16강도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고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만 소용없었다"고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포르투갈 가나에 네티즌들은 "포르투갈 가나, 호날두 활약도 소용없었네", "포르투갈 가나, 안타깝다", "포르투갈 가나, 호날두 아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