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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리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MOM으로 선정됐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스위스대표팀 미드필더 세르단 샤키리가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샤키리는 26일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스위스는 샤키리의 활약에 힘입어 온두라스에게 3대0으로 완승했다.
샤키리는 전반 2분 선제 슈팅을 날리며 온두라스 수비진을 위협했으며, 4분 후 왼발 슈팅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전반 31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온두라스의 골망을 흔들며,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샤키리는 총 7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6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중 절반이 골로 연결돼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