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축구대표팀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16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사진=방송캡처] |
25일(한국시간) 그리스 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코트디부아르와의 3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우리는 균형을 찾았다"며 "우리가 이겨도 최고의 팀이 아니듯 패해도 최악의 팀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산토스 감독은 "그리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길거리로 뛰어 나가 승리를 기념하라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에 네티즌들은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반전 있는 경기였다",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대박이다",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