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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사브리 라무쉬 감독이 결국 사임을 택했다. [사진=AP/뉴시스] |
25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그리스와의 3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에 라무쉬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코트디부아르와 나의 계약은 이번 월드컵과 함께 끝났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어 "내가 물러나는 이유는 잘 알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라무쉬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시간 노력했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코트디부아르에서의 내 이야기는 오늘 저녁이 끝이다. 결과는 잔혹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코트디부아르 그리스에 네티즌들은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안타깝다",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이게 무슨 일이야",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찝찝한 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