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가 우루과이전 각오를 전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안드레아 피를로(35·유벤투스)가 우루과이전 각오를 전했다.
 
24일(한국시간) 피를로는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우루과이전이 걱정되지 않냐고? 우린 우루과이전이 아주 중요한 경기라는 걸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낼 만큼 강한 팀이라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피를로는 코스타리카전 패배에 대해 "지난 경기들은 나로서도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플레이가 아니었다”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 피를로는 "우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보인 건 우리의 모습이 아니었다. 우루과이전에서는 다른 이탈리아를 보여 주겠다. 무승부는 생각지도 않고 있다. 단지 우리만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는 25일 새벽 1시 이탈리아 대표팀은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우루과이와의 3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탈리아 우루과이 피를로에 네티즌들은 "이탈리아 우루과이 피를로, 누가 이길까?", "이탈리아 우루과이 피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우루과이 피를로,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