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레드가 카메룬 전 소감을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카메룬과의 3차전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후반 4분 프레드는 다비드 루이스(27·첼시)의 패스로 헤딩골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프레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내가 드디어 골을 넣었다”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레드는 "선수들이 정말 훌륭하게 해줬다. 모두에게 고맙다”면서 “놀랍게도 공이 나의 콧수염에 맞았다. 그건 ‘수염 골’이었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 카메룬 전 프레드, 오늘 활약 좋았다", "브라질 카메룬 경기 프레드, 멋진 헤딩골이었다", "브라질 카메룬 전 프레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