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칠레전 소감을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칠레와의 3차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에 판 할 감독은 경기 후 FI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칠레전은 매우 품격 있는 경기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판 할 감독은 "우리는 칠레의 공격 기회를 최대한으로 저지했고 효율적으로 그들의 공세를 막아냈다. 후반전 들어서 우리가 훨씬 더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대표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판 할 감독은 "몇몇 선수들의 결장으로 인해 우리는 이날 경기에서 스타일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며 "상황에 맞춰 네덜란드가 이길 수 있는 전술을 짤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술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 칠레 경기에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칠레, 대단하다", "네덜란드 칠레, 다음 경기 기대된다", "네덜란드 칠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